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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립고궁박물관 ‘곽분양행락도 보존처리 특별 공개전’

  • 작성일 2016-12-12
  • 조회수 25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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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]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오는 13일부터 내년 2월5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에서 ‘만복(萬福)을 바라다-곽분양행락도(郭汾陽行樂圖) 보존처리 특별전’을 연다.

이번 전시에는 지난 2014년 미국 뉴욕 크리스티 경매를 통해 재단이 매입해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‘곽분양행락도’를 포함, 재단의 사업을 통해 보존처리를 지원한 두 점 등 총 세 점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인다.  

곽분양행락도는 일생동안 부귀, 장수, 다남(多男) 등 만복을 누리고 분양왕(汾陽王)에도 봉해진 당나라 명장 곽자의(郭子儀)의 노년(老年) 연회를 그린 병풍이다. 조선 후기에는 길상화(吉祥畵)로 왕실 가례 등 경사로운 자리에 많이 사용됐다.

재단은 우리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는 국외 박물관·미술관을 대상으로 ‘국외문화재 보존·복원 및 활용 지원사업’을 실시하고 있다. 2015년 지원을 받은 필라델피아 미술관 소장 곽분양행락도와 2016년 캔자스대학교 스펜서 미술관이 소장한 곽분양행락도 두 점이 국내에서 보존처리를 마치고 특별공개 후 미국으로 돌아가게 된다.  

두 작품의 보존처리와 특별공개전은 국외 문화재에 대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는 미르치과 네트워크가 후원했다. 

전시 외에도 20일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곽분양행락도의 미술사적 가치 조명(한국예술종합학교 조인수 교수)과 함께 보존처리 과정 및 필라델피아 미술관 등의 우리 문화재 소장기관에 대한 연계 강연회가 열릴 예정이다.
전시 및 강연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 국제협력실로 문의하거나 또는 국외소재문화재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. 

김세영 기자 ksy1236@asiae.co.k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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